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콘라드 커즈 (문단 편집) ==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어둠의 심연]]의 작가 [[조지프 콘래드]]와 책에 나오는 악역 [[커츠]]에서 따왔으며, 그의 출신 행성 이름인 노스트라모 또한 조지프 콘래드가 쓴 항해 소설 '노르트로모'에서 따왔다. 커츠 또한 원주민들을 문명화시키려고 했지만 이리저리 꼬이다가 내면의 잔인함을 깨닫고 미쳐버린 폭군이 된 캐릭터다. 그가 목숨을 내준 므셴은 어둠의 심연의 영화판 [[지옥의 묵시록]] 주연 배우 [[마틴 신]]이 악역 커츠를 죽이는 내용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정의를 향한 강박관념과 비인간적인 잔혹함, 그리고 미래 예지 능력을 지닌 것을 보면 황제가 8호 프라이마크를 만든 본래의 목적은 일종의 심판관 역할이였을 것으로 보인다. 인간적인 따스함을 가지고 있었다면 사회적으로는 호감상이였겠으나 그 대신 편견이나 인정에 휘둘려서 공정한 심판을 보기가 어려웠을 테니 그것을 예방하고자 비인간적인 잔혹함을 지니게 만들었고, 정의로운 마음이 있어야 심판관 노릇을 시킬 수 있으니 정의에 대한 강박관념을 심어놓았으며, 마지막으로 미래 예지를 통해 [[마이너리티 리포트|미래에 벌어질 범죄를 미리 예지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할테니 본래는 심판관 역할로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황제 자신의 손을 떠나 오랫동안 노스트라모에서 지내면서 이러한 특성들이 잘못 조합되어서 심각한 수준의 인간 불신에 시달리며 그 해결을 오로지 극단적인 폭력에만 의존하는 비뚤어진 성질머리로 자라버린 탓에 황제는 8호 프라이마크를 만들었었던 원래의 목적을 포기하고 지저분한 숙청용 부대를 굴리게 만든 다음 미련없이 소모하고자 정을 주거나 계도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앙그론 못지 않게 [[에르다]]의 독단으로 인생이 꼬일대로 꼬인 프라이마크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에버초즌]]의 반댓말로 에버거른, 네버초즌이라는 별명이 있다. 처음에는 [[나가쉬]]처럼 [[카오스 신]] 4인방이 모두 거를 정도로 인성이 개판이라는 의미였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카오스가 회유 시도를 안한 것이 아니라 커즈 쪽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그들과의 접촉 자체를 원천봉쇄했으며 그 방법 중 하나가 그가 남긴 노스트라모의 왕관 '코로나 녹스'의 스피릿 스톤을 통한 카오스와의 단절이라는 것으로 밝혀진다. 그 외에도 앙그론, 커즈, 모타리온, 페투라보 이 네 명의 '''[[폐급]] 프라이마크'''를 묶어서 앙커모페라는 그룹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 중에서 커즈는 정말 성격이 극단적이면서 양면적이고 작중에 보여주는 행동이 다양하며 또한 저 위의 네 프라이마크 중에서도 '''유일하게 죽은''' 프라이마크인 만큼 이야기의 완결이 쉽다는 특성상, 커즈와 그의 군단은 호루스 헤러시에서 실제 끼친 영향에 비해[* 물론 다크 엔젤, 울트라마린 두 군단을 묶었고 그의 말을 듣고 생귀니우스가 테라로 돌아오게 했으니 결코 작지는 않지만 헤러시의 중심에서는 벗어나 있었다. 게다가 1군단과 라이온 발목 잡느라 군단은 박살나고 본인은 포로로 잡혔다 우주에 유기되어 버렸으니 더 나올 데도 거의 없었다.]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만큼 자주 화제거리가 된다. 서구에서는 [[로가 아우렐리안]] 다음으로 인기 없는 프라이마크이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70774|#]] 커즈의 발견이나 최후 같은 굵직한 사건 위주로 접하게 되는 한국 팬덤[* 풀린 정보가 적었을 때 한국 팬덤에서 커즈는 배트맨과 비교되었으나, 기행들이 속속들이 발견되면서부터 오히려 조커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왔을 정도. --[[1d4chan]]에서는 [[웃는 배트맨]]+[[저지(저지 드레드)#s-6.3.1|저지 데스]]로 비유했다.--]과 다르게 온갖 악행과 기행도 알 수 있던 정보량의 차이, 끝없는 자기합리화를 일삼고 도를 넘는 가학적 미학을 추구하는 등 거부감을 주는 설정들 때문에 인기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커즈가 사용했던 트윈 [[라이트닝 클로]]의 이름은 '''자비(Mercy)'''와 '''용서(Forgiveness)'''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